지난 5월 1일(화) 서하초등학교(교장 신귀자)는 어린이날을 맞아 평소 세상의 주인으로 우뚝 서게 될 미래의 주억인 어린이들이 긍정적 자아관을 바탕으로 자기 효능감을 키우며 돌보아 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갖고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어린이날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했다. 1교시에는 전교생이 도서실에 모여 어린이날의 의미와 돌보아주시는 분들의 사랑을 느꼈던 때, 내가 생각하는 어린이헌장을 함께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2교시에는 ‘책갈피’ 만들기와 어버이날과 연계하여 부모님의 은혜에 감사하는 카네이션을 만들어, 8일 안의면에 있는 이레 소망의 집을 방문하여 이웃 할머니, 할아버지께 달아 드리고, 공연과 함께 청소 등 봉사활동도 할 예정이다. 3~4교시에는 소규모학교의 특성을 고려하여 선생님들과 함께 협동하며 마음껏 놀 수 있는 놀이마당을 운영하여, 몸과 마음이 부딪히고 어우러지는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어린이날 프로젝트 학습에 참여한 4학년 한 학생은 자신에게 쓰는 편지를 통하여 “편지를 쓰면서 앞으로 내가 어떤 사람이 되어야 할지 생각해 보고, 성공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해야 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서하초등학교는 시사계기교육으로 1학기에는 어린이날 프로젝트 학습을 실시하였고, 2학기에는 올바른 통일관을 기르는 통일교육을 연계한 ‘국군의 날’과 관련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할 예정으로 삶속에서 함께하는 배움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