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는 4월25일 오후6시30분 삼각지 뮤지엄웨딩홀에서 제15기 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서극성, 이호진, 강정구, 박연환 역대회장단 박연호 경로회장을 비롯한 각 읍면 전·현 회장단, 군향우회 각분과위원장을 비롯한 상임부회장단 부회장단 자문위원단 감사단 등 100여명이 참석을 했다.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조용국 자문위원장의 개회선언, 국민의례가 있었다. 노명환 회장은 참석자를 소개한 후 “화창한 봄꽃 소식과 함께 만나서 반갑습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는 제15기 향우회를 이끌어갈 중요한 사업 등을 논의하는 중요한 자리라 생각합니다. 우리 향우회 조직을 만들면서 각분과위원장님과 부회장 자문위원 등을 요청했을 때 한분도 마다않고 열심히 돕겠다면서 흔쾌히 수락을 해주셨습니다. 참으로 감사를 드리며, 애향심에 감탄을 했습니다. 각종 사업과 사업예산 등 저 혼자의 열의만으로는 부족합니다.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임원진들께서 진지한 논의를 해주시고 좋은 결과가 나오길 바랍니다. 올해는 우리 향우회가 창립한지 60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입니다. 지난 4월에 역대 회장님들을 모시고 조촐한 축하자리를 만들어 많은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역대 회장님들께서도 고향 사랑은 그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 스스로 보람찾기라고 하셨습니다. 나의 자랑거리보다 스스로 보람을 찾을 수 있는 고향사랑 잊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고향을 자주 찾아가고 임원연수 등을 고향에서 개최하도록 계획을 하고 있습니다. 재경향우회를 위상을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역대 선배님들께서 이끌어 주신대로 재도약하는 이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이 자리에는 내고향 함양을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였기에 감히 한 말씀 드리겠습니다. 6월에는 지방선거가 있습니다. 함양군수만 생각하면 부끄럽고 슬픈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정말 이번에는 올바른 분을 뽑아달라고 고향의 가족이나 친지분들께 전화라도 한 통화 해보심이 좋을 듯합니다. 함양의 위상을 위해 재경향우회에서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오늘 많은 안건들이 있습니다. 진지하게 논의해주시고 우리 재경향우회 발전을 위해 늘 함께해 주시고 동참해주시길 당부드립니다”라고 했다. 이어 임명장 수여식과 그동안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노명환 회장이 의장이 되어 회의 안건에서 제1호안 2018년도 사업계획(안) 승인의 건(심경호 사무국장 설명), 제2호안 2018년도 세입, 세출 예산(안) 승인의 건(권해윤 특보), 제3호안 향우회 회칙개정(안) 승인의 건(권해윤 특보) 설명이 있은 후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노명환 의장은 “오늘 진지하게 논의를 하였습니다. 5월 정기총회 때 승인을 받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이후 기념촬영을 하고 뷔페로 식사를 하면서 담소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