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학(58·무소속) 함양군의원 예비후보는 4월27일 오후1시 함양중 인근 함양읍 함양로 1194 상가 1층에서 지지자 및 지인, 가족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자유한국당을 탈당한 유성학 예비후보는 지난 4월18일 함양군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 한 뒤 재선의원에 도전장을 내고 본격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유 예비후보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4년전 ‘함양을 위한 참 일꾼’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함양군의회에 입성해 초선의원으로서 열심히 의정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은 군민 여러분들의 무한한 사랑과 신뢰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저를 믿고 성원을 보내주신다면 함양군과 함양군민 모두를 위해 깨끗한 함양을 만드는 군의원이 되어 함양군이 다시 도약하는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또 “보다 나은 함양의 미래를 위해 군민 여러분들과 함께 고민하고 제가 해야 할 일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찾아 나갈 것이며 그 어떤 정치적 이념이나 선입견 없이 열린 마음으로 오로지 군민만을 바라보고 더욱 낮은 자세로 묵묵하고 우직하게 일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날 개소식 축하공연에 나선 정광수씨는 수준급 성악 실력을 뽐내며 유 후보에게 힘을 실어줬다.
또 박상호 재창원함양군향우 전 회장은 “유성학 선거사무소의 개소를 축하한다”며 “유성학, 함양 좋아” 라고 건배사를 하기도 했다. 박 전 회장의 건배 제의에 따라 참석자들은 “좋아, 좋아, 좋아”를 삼창하며 선거사무소 개소를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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