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라이온스클럽, 17년간 유림면 사랑의 봉사활동

도움이 필요한 곳에 라이온이 있다는 슬로건 아래 창원라이온스클럽(회장 정대영)이 올해도 어김없이 함양군 유림면을 찾아와 관내 어르신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쳤다. 유림면에 따르면 지난 29일 손빛한의원, 창신대학교 미용학과가 협찬한 가운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C지구 창원라이온스클럽 회원 학생 의료진 등 24여명이 찾아와 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한방진료와 주차장 간이부스에서 염색 봉사 실시 및 임천강변 자연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창원라이온스클럽은 2002년 9월 유림면과 자매결연을 맺은 후 17여년 동안 무료 의료봉사(양방, 한방)와 네일아트, 이·미용, 염색 등 다양하게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유림면과의 자매결연의 정을 더욱 돈독히 다져오고 있다. 봉사활동 혜택을 받은 면민들은 매년 이맘때가 되면 의료봉사 활동이 언제 오는지 문의 할 정도로 창원라이온스클럽은 내실 있는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이번 봉사활동 역시 면민들이 매우 흡족해 했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이른 새벽부터 장거리 이동으로 인해 회원들이 피곤한데도 불구하고 면민들을 위해 열정적으로 의료 및 다양한 봉사활동을 자매결연지 에서 정성껏 펼쳐주셔서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