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4월27일 함양군 공설운동장에서 ‘2018 농촌사랑 한마음축제’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박병옥 함양군의회 의장 권한대행, 김우식 농협중앙회 함양군지부장을 비롯한 함양군 각 기관·단체장과 조합원 및 조합원 가족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풍성하게 개최됐다.
‘농업인이 행복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날 한마음축제는 제13회 함양농협장기 게이트볼대회와 공굴리기, 윷놀이, 고무신 던지기, 농촌사랑 한마음 노래자랑 등 다양한 행사로 꾸며져 농업인들이 잠시나마 농사일을 잊고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5000여 조합원에게 1인당 5만원권 영농자재 교환권 총 2억5000여만원과 ‘농업인NH안전보험’ 가입증서가 전달됐다.
이 밖에 병곡면 원산마을 신막랑(107)씨가 최장수 조합원 기념품을 받았으며 조합원 가족 중 최장수 어르신 7명에게도 기념품이 주어졌다.
박상대 함양농협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대·내외적 농업의 위기에 적극 대처하고 조합원에게 헌신하는 농협으로 거듭나겠다”며 “함양농협이 강하고 신뢰받는 전국 최고의 농협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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