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는 4월9일 오후6시30분 향우회관에서 제15기 여성위원회(위원장 김도순) 발단식이 있었다. 이 자리에는 노명환 군향우회장, 김한곤, 권해윤 특보, 김무용(함양읍)·김영복(마천)·강성기(병곡)·김인연(수동)·신동진(휴천, 내정)) 각 읍면향우회장단, 김옥자·이순덕·이순정·하종임 역대 여성위원장과 군향우회 각 분과위원장, 신임 여성위원들이 참석했다.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었고 김도순 여성위원장을 비롯한 여성위원들에게 임명장을 노명환 회장이 수여를 했다. 노명환 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신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각 분과위원장님, 그리고 역대위원장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여성위원으로 위촉되신 위원님들께 축하와 감사를 드립니다. 제15기 여성위원회의 발단식은 참으로 뜻 깊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몇 년 동안 향우회와 함께 여성위원회도 침체의 시기가 있었습니다. 오늘은 새로운 여성위원님들이 많이 선정되었습니다. 오늘을 계기로 군향우회와 더불어 여성위원회도 활성화되기를 바랍니다. 이제 군향우회 조직이 거의 마무리가 되어 가는 것 같습니다. 열심히 봉사하는 것만 남은 것 같습니다. 오늘 선정된 여성위원들은 각 읍면향우회장님들께서 직접 추천해주신 정말 보증된 위원들이라 생각합니다. 사람의 숫자보다 적은 규모라도 알차게 출범을 하였습니다. 일당백이라는 마음자세로 가장 모범적인 단체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 만찬 자리에서 허심탄회한 대화 나누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도순 여성위원장은 “임명해주신 노명환 회장님께 보답이 될런지 걱정이 앞섭니다. 초대 김옥자 위원장님을 비롯한 이순덕, 이순정, 하종임 역대 위원장님들께서 참석해 달라고 하니 흔쾌히 수락해 주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군향우회 각 분과위원장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여성위원으로 임명되어 참석해주신 여성위원들과 한뜻 한마음으로 똘똘 뭉쳐 재경 향우회는 물론 고향 발전에 작은 힘이나마 봉사하는 마음자세로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긴장도 되고 걱정도 많이 됩니다. 적은 숫자라도 알차게 단합하는 색다른 여성위원회가 되도록 하겠습니다”라고 했다. 유석기 편찬위원장, 김옥자 초대위원장의 축사 및 격려사가 있었다. 이어 여성위원들끼리 회의가 있었는데 고문 김옥자·이순덕·이순정·하종임, 부위원장 최한달·구길자·박혜련·유복희·박순이, 감사 노금숙·한연희, 총무 송민숙 임원이 각각 선임되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인근 또랑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만찬 자리에서 노명환 회장은 “여성위원회가 재정적으로 제로 상태입니다. 오늘식대와 금일봉을 찬조하겠다”며 건배사가 있었고, 역대위원장단, 각 읍면향우회장단의 금일봉 찬조가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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