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병영, 한국당 단수후보 확정서춘수, 한국당 경선불참 탈당 6‧13지방선거가 두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함양군수 선거가 자유한국당 경선에 불응한 서춘수 전 도의원이 한국당을 탈당, 무소속 출마를 선언하면서 3파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자유한국당 함양군수 후보 선정을 놓고 진병영 도의원과 서춘수 전 도의원간 치열한 경쟁 양상을 보여 그동안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병영(53) 경남도의원을 단수후보로 4월10일 확정 발표했다. 진병영 도의원이 한국당 함양군수 단수 후보로 확정되자 후보공천을 신청 했던 서춘수 전 도의원은 한국당을 탈당하고 4월11일 무소속 군수 예비후보로 선관위에 등록한 뒤 다음날 기자회견을 열어 무소속 군수후보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이에 따라 이번 6‧13 함양군수 선거는 현재 3명의 예비후보 중 경선을 통해 확정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자유한국당 진병영 후보, 무소속 서춘수 후보간 3파전이 불가피하게 됐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4월9일 오전 함양군수 선거를 포함한 도내 경선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합의서 서명과 경선 룰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함양군수 경선 후보자로 선정된 진병영 경남도의원만 설명회에 참석하고 경선합의서에 서명했지만 서춘수 전 경남도의원은 참석하지 않아 진 의원이 사실상 단수 후보로 확정된 것이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27일 함양군수 후보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경선후보자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당은 한국당 함양군수 후보를 신청했던 서춘수 전 경남도의원과 진병영 경남도의원을 경선후보자로 지명, 경선을 통해 군수 후보를 결정키로 했었다. 그러나 서춘수 전 도의원이 이에 불응, 진병영 도의원이 함양군수 단수 후보로 추천됐다. 한국당 군수후보 공천이 사실상 확정된 진병영 도의원은 4월11일 도의회에 사퇴서를 제출한데 이어 13일 선관위에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이 밖에도 이날 단수 후보로 발표된 함양군 선거구 자유한국당 기초의원은 △나선거구(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 박성웅 수동면 발전위원회 위원장, 이경규 함양군의원 △다선거구(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 강신택 미래양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김윤택 함양군의원, 박병옥 함양군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함양군 선거구 경남도의원에는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이, 기초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에는 강정수 함양농약종묘사 대표, 박기정 함양군의원, 정현철 함양이동통신 대표, 황태진 함양군의원이 한국당 단수 후보로 지난달 29일 이미 추천된 상태여서 6월13일 치러지는 함양군 선거구 자유한국당의 모든 후보군의 추천이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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