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박상대)에서는 4월 초순부터 농산물산지유통센터 수매장과 관동마을회관(매일 8시 수매)에서 농업인들이 생산한 두릅 수매를 시작했다. 노지재배로 맛과 향이 독특한 함양두릅은 단백질이 많고 지방·당질·섬유질·인·칼슘·철분·비타민(B1·B2·C)과 사포닌 등이 들어 있어 혈당을 내리고 혈중지질을 낮추어 주므로 당뇨병·신장병·위장병에 좋아 ‘산채의 제왕’으로도 불린다. 올해 함양농협에서는 약 1.5톤 정도의 두릅을 수매할 계획이며, 수매된 두릅은 일련의 과정을 거쳐 손질, 포장되어 이마트, 도매시장, 택배 등을 통해 판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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