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의원 나‧다지역도 발표자유한국당 함양군수 후보 선정을 놓고 지역정가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진병영(53) 경남도의원이 단수후보로 4월10일 최종 확정됐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6·13지방선거 기초단체장과 광역의원 후보에 대한 5차 단수후보 및 1차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앞서 자유한국당 경남도당은 최종 확정 하루 전인 4월9일 오전 도내 경선지역 후보자들을 대상으로 경선합의서 서명과 경선 룰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함양군수 경선 후보자로 선정된 진병영 경남도의원만 설명회에 참석하고 경선합의서에 서명했지만 서춘수 전 경남도의원은 참석하지 않아 진 의원이 사실상 단수 후보로 확정됐다.
이로써 자유한국당 함양군수 후보에 진병영 도의원이 단수 추천된 것이다.
자유한국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27일 함양군수 후보를 경선지역으로 분류하고 경선후보자를 발표 했다. 이에 따라 경남도당은 한국당 함양군수 후보를 신청한 서춘수 전 경남도의원과 진병영 경남도의원을 경선후보자로 지명, 경선을 통해 군수 후보를 결정키로 했었다.
이 밖에도 함양군 선거구 자유한국당 기초의원 단수후보로 △나선거구(마천면‧휴천면‧유림면‧수동면) 박성웅 수동면 발전위원회 위원장, 이경규 함양군의원 △다선거구(지곡면‧안의면‧서하면‧서상면) 강신택 미래양파영농조합법인 대표이사, 김윤택 함양군의원, 박병옥 함양군의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함양군 선거구 경남도의원에는 임재구 함양군의회 의장이, 기초의원 가선거구(함양읍‧백전면‧병곡면)에는 강정수 함양농약종묘사 대표, 박기정 함양군의원, 정현철 함양이동통신 대표, 황태진 함양군의원이 한국당 단수 후보로 지난달 29일 이미 추천된 상태여서 6월13일 치러지는 함양군 선거구 자유한국당의 모든 후보군의 추천이 일단락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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