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두고택·서암정사 등 관람 친교 다져경남 함양군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대전시 서구의 공무원들과 주민자치위원들이 5일 함양군을 방문해 일두고택, 서암정사 등 명승지를 둘러봤다. 지난 2004년 자매결연을 체결한 함양군과 대전 서구는 활발한 교류 활동을 펼치며 상호간 축제 방문 등 친교와 우애를 다져왔다. 이날 오전 10시 30분경 함양군을 찾은 서구청 관계자들은 관광버스 2대에 나눠 타고 군에서 지원한 문화관광해설사의 안내를 받으며 일두고택, 농월정, 상림숲, 서암정사 순으로 자매결연도시 함양군의 문화와 자연 등 명승지를 차례로 탐방했다. 김영제 서구 주민자치위원협의회장과 고강오 서구청 총무과 담당 계장은 “자매결연도시 함양의 아름다운 자연과 문화유산 접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환대에 감사드린다. 함양군도 언제 한번 서구를 방문해 주시기를 희망한다.”며 “두 지역이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앞으로 더 활발한 교류활동을 펼쳐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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