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농협(조합장 박상대)은 지난 30일 함양농협 본점2층 대회의실에서 진병영 도의원, 박병옥 군의회 부의장 및 군의원, 박윤호 함양군농업기술센터 소장, 김우식 NH농협 함양군지부장, 양파농가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2기 양파사관학교 수료식을 진행했다. 함양의 대표 농산물인 양파의 생산력 증가 및 농가 소득 증대의 일환으로 시작한 양파사관학교는 지난 2016년 1기 교육생 47명을 배출하였으며, 제 2기 교육생들은 9월 29일 수업을 시작해 약 6개월 간의 교육기간 동안 전문강사 초청강의, 현장 학습과 기술교육 등 재배기술 향상과 향후 톤백수매를 위한 사전 교육의 과정을 수료하였다. 박상대 조합장은 “군민소득 3만불을 위해 함양군의 대표 작물인 고품질 함양양파 생산에 교육생 여러분과 함양군의 아낌없는 지원과 협조를 부탁드리며, 우리농협도 상품성 향상과 체계적인 유통망 구축으로 함양양파의 경쟁력을 높여 농가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이 끝난 후 교육생과 농업인들은 GAP 교육을 통해 안전한 농산물 생산과 농업환경 보전을 위한 우수농산물관리제도(GAP)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농산물 생산 전 단계에서 더욱 철저한 관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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