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은 지난 3월26일 오후 6시 본사 회의실에서 3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편집위원회에는 장 원(다볕자연학교 원장) 위원장, 임종식(유림농협 지점장) 부위원장,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차상열(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이상미(함양지역자활센터 센터장)·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 등 7명이 참석했다.주간함양편집위원회는 매월 1회 열리며 지난 한달간 발행된 지면을 중심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자리다. 주간함양은 편집위원들의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수렴하고 지면에 반영하는 등 함양군민과 독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날 편집위원회 위원들은 ‘6.13지방선거’ 중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함양군민들이 ‘제대로 된 군수’를 뽑을 수 있도록 주간함양이 앞장서 주기를 희망했다. 이어 4월에 지정된 다양한 법정기념일과 관련한 보도 요청도 있었다. 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 임종식 부위원장 = 3월12일자 ‘민원인 주차공간 부족’ 현상을 취재해줘 매우 감사하다. 이 기사가 관련기관들이 군민을 위한 행정을 펼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군청이나 공공기관을 찾는 군민들이 주차불편을 겪는 일이 없도록 주간함양이 1회성 보도에서 그치지 말고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 주었으면 한다.3월26일자 ‘농업인월급제’ 기사도 제도의 허점과 농민 반응 등 현실태를 잘 반영한 기사로 좋았다. ‘함양농산물수출 MOU체결’기사 또한 협약체결도 중요하지만 실질적 수출 실적 등에 대한 깊이 있는 취재도 필요해 보인다. 이상미 위원 = 경남 함양군에서 제대로 관리되지 않고 방치된 각종 센터 및 유휴시설(박물관 등)을 종합 점검해 기사화하면 좋을 것 같다. 함양군민을 위한 입찰 등 다양한 방안이 마련되어 방치된 시설들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서정숙 위원 = 3월19일자 기사 함양시장 ‘온누리상품권’ 실제 사용여부와 효과에 대해 취재해줘 매우 감사하다. 덧붙여 함양 시내버스 요금(서상·서하-함양) 1250원이 ‘안의시장’ 활성화에 불이익을 초래하는 것 같아 후속취재를 부탁드린다. 3월26일자 기사 ‘양도소득세’ 기사의 기고자 이름과 사진이 잘못된 만큼 매주 신문마감시 오탈자 확인을 거듭 부탁드린다. 또한 기회가 된다면 ‘함양방언’관련 기사를 실어주면 함양군민들이 좋아할 것 같다. 차상열 위원 = 4월20일은 ‘장애인의 날’이기도 하다. ‘지리산人’ 주제로 ‘장애인의 삶과 스토리’가 한번 기사화되면 유익할 것 같다. 마지막으로 봄을 맞아 월 1회 1면에 밝은 기사(꽃사진)와 함께 오탈자 확인도 거듭 신경써주길 바란다. 또 4월22일이 ‘지구의 날’인만큼 함양의 ‘미세먼지 예방’ 관련 기사를 실어주길 바란다. 노정우 위원 = 3월26일자 ‘위림초 입학생 증가’ 기사를 보며 매우 뿌듯했다. 다만 기사 속 단어가 일반 구독자가 이해하기 쉽게 쉬운 단어로 표현되면 더 좋을 것 같다. 3월12일자 ‘학교 입학식’기사 역시 단편기사보다 ‘교육’관련 심층취재를 요청한다. 덧붙여 3월과 4월은 문화행사 ‘비수기’달이다. 적은 예산과 기획으로 잘 진행되고 있는 타지역 문화행사를 소개해 함양의 문화행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함양축제 역시 매화·산수유축제처럼 벤치마킹할 수 있는 기획취재로 관심을 가져주었으면 한다.또한 축제가 다가오는 시기인 만큼 방문객을 위한 ‘백종원 푸드트럭’ 등 참가 지역주민의 이익과 방문객의 관심도 끌 수 있는 아이디어가 많이 기사화되면 좋을 것 같다. 구혜령 위원 = 지면이 아닌 주간함양 ‘인터넷신문’에 기사가 게재되는 시점이 기사내용과 일치하도록 수시로 업데이트해주길 바란다. 3월12일자 3면에 ‘도지사’와 ‘향우회’기사가 많은 것 같다. 중요성에 따라 기사빈도를 잘 조절해 주길 바란다. ‘6.13지방선거’관련 출마예정자 기사 차별화를 위해 주간함양 주최 ‘정책토론회’ 진행 및 ‘질의서’ 제출 등 함양군민들이 ‘제대로 된 군수’를 뽑을 수 있도록 주간함양이 다양한 방법으로 선거를 이끌어주면 좋을 것 같다. 3월19일자 ‘음주산행 금지’기사 제목이 기사내용을 이해하기에 부족한 표현 같다. 제목편집에 좀 더 신경써주길 바다. 3월 신문이 전체적으로 알차게 구성된 것 같아 매우 뿌듯하다. 장원 위원장 = 현재 함양에서 가장 큰 이슈는 ‘6.13지방선거’다. 공정한 선거가 될 수 있는 길은 언론이 바로서는 것이다. 지금까지 잘하고 있지만 주간함양이 올바른 언론의 역할을 해주길 거듭 당부한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미세먼지’는 군민들의 건강과도 직결되는 만큼 주간함양에서도 관심을 가져 주길 바란다. 또한 3월26일자 ‘꽃부리징’ 기사사진이 좋았는데 좀 더 크게 실렸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앞으로 ‘읽는 신문’에서 ‘보는 신문’이 되는 주간함양이 되길 바라며 지난달과 비교해 3월 신문 내용이 매우 훌륭했다. 깊은 감사를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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