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도서관(관장 조성래)은 지난 1월부터 진행된 전체 리모델링 사업을 완료하고 4월부터 새로운 모습으로 이용자를 맞이한다.1991년 개관한 함양도서관은 그동안 건물 노후화로 이용자의 불편을 초래하였으며 오래된 건물로 인한 안전성 문제뿐만 아니라 내부 공간 활용에도 어려움을 겪어 왔다. 이번 환경개선 사업은 이용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내·외부 공간 개선작업을 동시에 진행하였으며 도서관 외벽개선, 어린이자료실과 북스타트 활용실 통합, 냉난방기 및 안내데스크 교체, 서가 교체, 내부 도색작업 등이 진행되었다. 특히 통합된 어린이자료실과 북스타트실은 아이와 보호자가 더욱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라며 벌써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도서관을 찾은 학생과 주민들은 “도서관이 새롭게 단장하여 쾌적한 환경에서 책을 읽고,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어 너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한편 도서관 직원은“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하여 기쁘고, 앞으로 우리지역의 대표적인 독서문화센터로서 지역주민들이 즐겨 찾고 사랑할 수 있는 공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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