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문화시설사업소는 문화예술회관 2층 전시실에서 ‘꽃필 이야기’란 주제로 캘리그라피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 수업을 받은 수강생 6명(양은숙, 이은주, 최란주, 김소영, 김청, 안보령)이 여는 전시다. ‘꽃필’이란 꽃피울 만큼 향기로운 글을 쓰며, 꽃피움 안에 활력을 실어 뿌리를 내린다는 뜻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발휘, 최희령 지도강사의 작품을 포함하여 총 70여점을 4월 6일부터 4월 10일까지 5일간 전시한다. 전시회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꽃필 1기 희원 6인의 삶에 녹아든 희로애락을 꽃필이야기라는 주제로 화선지에 표현했다”라며 “전시회에 많은 사람들이 찾아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전시회를 기획한 최희령 강사는 함양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캘리그라피반을 맡아 지도하고 있으며 해밀캘리그라피 대표, 대민민국 예술대전 캘리그라피 심사위원을 역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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