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다가오는 제73회 식목일을 맞아 27일 오후 2시 병곡면 광평리 대봉산 자연휴양림 주차장 일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나무심기행사에는 강현출 함양군수 권한대행과 유관기관, 단체, 군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수를 비롯해 미국풍나무 80본과 산딸나무 80본 등을 심었다. 군은 기온 상승 등으로 나무 심는 시기가 앞당겨짐에 따라 이를 알려 범 군민 나무심기 참여 분위기를 확산시키고, 지구 온난화와 황사 등 지구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이날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나무심기 행사에 참여한 이들은 간단한 식전행사에 이어 나무심기 요령에 대해 설명을 들은 후 일제히 삽으로 땅을 파서 정성스럽게 나무를 심었다. 강현출 권한대행은 “대봉산 산삼휴양밸리는 함양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그 관문에 나무를 심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것은 물론 함양이 가진 자연자원의 가치를 더 높일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나무를 심고 가꾸는 것이 생활화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내달 3일 오후 2시부터 상림공원 고운광장에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갖는다. 이날 나무 나눠주기에서는 8,750본의 유실수 및 관상수들을 1인당 3본씩 선착순으로 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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