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안의면 김내현 면장은 27일 딸 결혼 축의금 중 일부를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장학금 100만원을 기탁해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기탁한 장학금은 지난 25일 딸 결혼식에서 받은 축의금의 일부로 지역 교육발전과 인재육성에 대한 본인의 염원과 신념을 담아 기탁하였으며, 안의면장은 평소에도 안의면장학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내현 면장의 장학금 기탁은 지역민과 함께하는 든든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기여를 하고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교육인재 양성에 소중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재)안의면장학회는 지난 2015년 설립되었으며, 매년 품행이 바르고 타의 모범이 되는 지역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난 2·3월 초·중·고·대학입학생 등 총 13명에 550만원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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