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가족 노래·춤 경연대회’ 10월7일 열기로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회장 차정숙)는 3월19일 오전 기관단체청사 3층 회의실에서 각 봉사회 회장을 비롯해 협의회 소속 임원, 고문, 총무, 적십자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대한적십자사 함양지구협의회 3월 월례회’를 가졌다. 월례회는 전월 실적, 금월 계획, 기타토의 순서로 진행됐다. 적십자 함양지구협의회는 지난 달 천령·안의봉사회 떡국봉사, 함양지구협의회 총회,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독거노인 연탄 배달 봉사, 지사협의회 총회 등 모두 5건의 행사를 진행했다. 이달에는 적십자전국협의회 총회 및 경남지사 바자회 등 2건의 행사를 계획 중이다. 기타토의 안건으로는 10년째를 맞이한 ‘제10회 다문화가족 노래·춤 경연대회’ 개최 일정이 상정됐다. 토의결과 더욱 알차고 풍성한 대회를 만들기 위해 참가를 원하는 결혼 이주여성들이 충분한 연습시간을 가지고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올해 대회는 오는 10월7일 열기로 했다. 적십자 함양지구협의회 차정숙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적십자 봉사원으로서 긍지와 신념으로 봉사하는 모든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노란조끼 봉사원들의 봉사 덕에 함양의 새 봄은 봄꽃처럼 늘 우리와 함께 있다”고 봉사원들을 격려했다. 차상열 sns시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