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22일 가야사 복원으로 경남 역사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경남 가야사 연구복원 종합계획 서부권역 설명회’에 참석하였다고 23일 밝혔다. 국립경상대학교박물관에서 열린 이날 설명회는 함양군을 비롯하여 진주시, 사천시, 남해군, 하동군, 산청군, 거창군, 합천군 등 서부지역 8개 시군에서 참석했다. 함양군에서도 강현출 권한대행을 비롯하여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경남지역 가야사 복원의 필요성에 공감하고, 향후 추진될 사업들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설명회는 가야사 연구복원 사업에 대한 도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가야사 중심지답게 경남이 주도적으로 가야사 복원을 추진하기 위해 진행되었으며 △가야사 복원의 필요성과 의미 △기간별 및 시군별 추진사업 △올해 중점사업 등 상세한 정보도 제공되었다. 조영제 경상대 사학과 교수의 가야사 특강에서 고대 삼국사에 비해 소외된 가야사의 연구복원의 필요성과 찬란했던 가야 유적·유물 발굴 성과, 앞으로 과제 등을 알기 쉽게 소개하여 참석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설명회에 참석한 강현출 권한대행은 “함양군 곳곳에 분포하고 있는 가야문화재의 조사와 연구·정비 등 체계적인 관리가 시급하다”라며 “함양군과 경남지역 가야사 복원을 통해 관광자원화하여 지역 발전을 도모해야 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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