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함양군향우회(회장 노명환)는 지난 21일 저녁 7시 신길동 향우회관에서 제15기 읍면향우회장단 및 각분과위원장 상견례(워크삽)이 개최되었다.
허완 총무위원장의 사회로 국민의례가 있은 후 노명환 회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1월 25일 회장으로 취임하고 일찍 자리를 마련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나름대로 각분과 및 조직과 우리 향우회 앞으로의 나아갈 방침에 대해 준비하느라 바빴습니다. 지난 2년여 동안 회장 공석으로 역대 회장님들과 각 읍면향우회장님들께서 잘 이끌어 오셨습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주변의 선배님들의 자문을 구해서 활기찬 향우회를 만들기 위해 구상을 하였습니다. 오늘은 12대 회장님을 역임하신 백남근 회장님을 모시고 향우회관 이전에 대한 강연을 듣는 소중한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오늘 흥쾌히 시간을 허락해주시고 저녁식사까지 찬조를 해주신다고 합니다. 백남근 역대회장님께 큰 박수를 부탁합니다. 또한 고향 함양과 향우회의 연결고리가 잘 될수 있도록 토론도 해주시고,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각 분과위원장님께 다시 한번 더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했다.
이어 백남근 역대회장은 “강연이라기에는 쑥스럽고 향우회관 이전에 대해 설명을 하겠습니다. 우리 향우회는 정종규, 양재천 회장님 이전에는 활동력이 미비했었습니다. 종로5가에 향우회관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여건이 좋지 못했습니다. 많은 역대 회장님들께서 옮기려고 했지만 자금, 장소 등 결코 쉽지가 않았습니다. 제가 향우회장 취임 후 건물 주인을 만나려 6개월을 찾아다녀 만날 수 있었습니다. 사정 이야기를 하고 이전하기로 약속을 했습니다. 현 건물주인 정오봉 회장님을 만나 전세보증금 50%, 관리비 50% 다운하여 아주 저렴하게 이전하기로 약속을 했고, 그 다음은 자금이 문제였습니다. 정극섭 전 재경함양읍 향우회장님께서 내가 100만원을 찬조 할테니 추진을 하라는 말씀에 힘을 얻어 125명의 향우님이 동참하여 2억원의 기금을 모아서. 현재 이곳으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동참해주신 많은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제가 인복이 아주 많아 가능 했었다. 라고 생각합니다. 향우회장이 공석이여서 역대 회장단이 많은 회의를 하였습니다. 향우회장은 사심을 버리고 오로지 고향을 위한 봉사직이다, 라고 판단하여 가장 적당한 인물로 노명환 회장님을 추대하여 회장으로 취임을 하게 된것입니다. 노명환 회장님은 애향심과 봉사정신으로 우리 향우회를 크게 발전시키리라 믿습니다.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각 분과위원장님께서 일치단결하여 노명환 회장님께 힘을 실어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시켜주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했다.
이어 노명환 회장이 의장이 되어 안건토의 및 공지에서 1)정기총회 관련(지난 1월에 총회를 개최) 5월 20일 도봉산 공원내 광륜사 옆 운동장에서 야유회 개최. 2)하계야유회 및 임원 워크샵 8월 25~26 안의면 농월정 주변. 3)산삼 물레방아 축제 고향방문 9월중 함양. 4)향우회지 발간 2019년 정기총회시 발간예정. 5)재외 함양군향우회 연합회 정기총회 4월 19일 함양군청 대회의실. 6)군향우회관 활용방안 검토 등 토론 및 공지를 끝으로 회의를 마치고 인근 또랑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백남근 회장님이 찬조한 갈비로 식사를 하면서 진지한 토론이 있었다.
재경함양군향우회 임원명단 재경함양군향우회장 노명환, 함양읍 김무용, 마천면 김영복, 백전면 신동진, 병곡면 강성기, 서상면 서경성, 서하면 윤석주, 수동면 김인연, 안의면 강석복, 유림면 노시동, 지곡면 조광현, 휴천면 김인수, 감사 박정희 임일택, 송석만, 자문위원장 조용국, 운영위원장 하종언, 편찬위원장 유성기, 총무위원장 허완, 심경호, 여성위원장 김도순, 재무위원장 임왕호, 대외협력위원장 노홍식(내정), 청년위원장 박영일(내정), 장학위원장 이영신, 상조위원장 김동근, 봉사위원장 김옥자, 문화위원장 박강래, 홍보위원장 최원석, 골프위원장 최정윤. 각각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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