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지방선거 더불어민주당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한 이용기(62·더불어민주당) 전 함양군 기획감사실장은 선거를 70여일 앞두고 민생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청취하는 ‘민생투어’에 나섰다. 이 전 실장은 3월20일 오전 9시 지지자 등 10여명의 환송을 받으며 함양읍 상림공원을 출발, 관내 11개 읍면을 걸어서 순회하는 민생투어에 들어갔다. 이번 민생투어는 열흘간 일정으로 각 면에서 하루씩 숙박하며 11개 읍면을 도보로 이동한다. 첫 일정으로 이날 함양읍 상림공원을 출발해 병곡면까지 도보로 이동했으며 이후 백전, 서상, 서하, 안의, 지곡, 수동 유림, 휴천, 마천을 거쳐 함양읍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이 전 실장은 투어에 앞서 “이번 민생투어는 산업현장과 사회복지시설, 시장은 물론이고 논과 밭 등 민생현장에서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소속 정당인 민주당의 정책이나 저의 견해, 정책적 대안 등을 설명하는 기회를 마련해 군민과 공감하는 군정을 펼치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말했다. 이용기 전 실장은 지난 2월12일 기자회견을 열어 “33년간의 공직경험을 바탕으로 청렴한 공직사회를 만들고 깨끗한 선거문화를 정착 시키겠다”면서 도축장과 공설화장장 건립 등 함양군의 현안을 적극 추진하고 2020세계산삼엑스포의 성공적 개최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우며 6·13선거 함양군수 출마를 선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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