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는 오는 17일부터 22일까지 지리산국립공원 청정계곡(산청군 대원사계곡․중산리계곡, 하동군 의신계곡, 함양군 백무동계곡) 일원에서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환경보전 활동을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에는 지리산국립공원 직원, 사단법인 환경실천협회, 자원봉사자, 지역주민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하여 각 계곡에서 환경정화활동을 전개한다.특히, 금년부터는 드론을 이용하여 계곡 일원의 식생 및 환경 모니터링을 하고, 또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Ⅰ급으로 지정되어 있는 수달의 서식환경을 면밀히 조사하여 적정한 개체수가 유지되도록 생태계 보호․복원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한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박동영 자원보전과장은‘계곡 주변의 식생 및 오염원 관리에 드론을 적극 활용하여 수생태계 관리를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라며, 탐방객과 지역주민들에게 환경보전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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