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신문은 지난 3월13일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사내 회의실에서 ‘2018년 노사 편집권 독립 및 공정보도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주간함양신문사와 주간함양신문노동조합은 민주자유 언론의 창달과 공정보도 실현을 위한 편집권 독립과 공정보도 준수 등을 상호 성실히 이행할 것을 확약했다. 협약서에는 최경인 대표이사와 정세윤 편집국장, 노조 대표로 차혜진 기자가 각각 서명했다. 협약 내용으로는 회사와 조합은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의 뜻을 깊이 인식, 진실하고 공정한 보도와 논평을 통해 사회공기로서의 사명을 다하는 데 힘쓰기로 약속했다. 또 회사와 조합은 편집에 관해 외부로부터의 부당한 간섭이나 압력을 배제함으로써 편집권의 독립을 보장하고 기자는 자신의 신념과 양심에 반하는 기사를 쓰지 아니하며 회사는 이를 강요하지 않을 것을 명시했다. 최경인 대표는 “올해는 6·13 지방선거가 치러지는 만큼 어느 때 보다 공정하고 정확한 보도가 요구된다”며 “공정한 보도를 통해 유권자들이 올바른 후보를 선택하는데 지역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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