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행안전사고 제로에 도전하다!

함양초등학교(교장 안창남)는 3월 13일(화) 오전 10시, 다목적실에서 1학년 학생 94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보행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엄마손 캠페인’을 실시했다. ‘엄마손 캠페인’은 함양경찰서와 세이프키즈의 합동 캠페인으로 ‘엄마의 손’모양 피켓을 손에 들고 학생들이 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교육하는 프로그램이다. 먼저 1학년 학생들은 다목적실에서 영상 자료 및 퀴즈를 통해 등하교시 보행안전사고 예방법과 보행안전 3원칙(서다-보다-걷다)에 대한 강연을 들었다. 배운 내용을 퀴즈로 풀어보는 과정에서 학생들은 열심히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서 보고 들은 내용을 직접 체험하는 야외 실습시간이 되자 학생들의 눈빛이 더 빛나기 시작했다. 학생들은 경찰아저씨와 함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직접 건너는 활동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천하겠다는 굳은 의지를 보이며 활동에 열심히 참여하는 모습이었다. 캠페인 활동에 참가한 함양초 1학년 이승민 어린이는 “경찰관 아저씨와 함께 횡단보도를 건너는 활동을 해보니 너무 재미있었다.”며“횡단보도를 안전하게 건너는 방법을 알게 되어 좋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함양초등학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교육을 통해 함양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