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함양 편집위원회가 2018년 무술년을 맞아 새로운 인물들을 영입해 꾸려졌다. 주간함양은 지난 1월29일 오후 6시 사내 회의실에서 2018년 1월 편집위원회를 개최했다. 편집위원으로는 장 원(다볕자연학교장) 위원장을 비롯해 구혜령(함양군문화관광해설사) 위원, 이용기(전 함양군청 기획감사실장) 위원, 임종식(수동농협 상무), 서정숙(함양농협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 회장) 위원, 차상열(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무국장) 위원 등 기존 6명과 새로이 참가한 이상미(함양군자활센터 센터장) 위원, 노정우(수동초등학교 교사) 위원 등 모두 8명이다. 새롭게 구성된 편집위원회는 우선 위원장은 장 원 위원장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연임하는 것으로 결정됐으며 임종식 위원이 부위원장을 맡았다. 이날 편집위원들은 1월 한달간 발행된 주간함양의 지면을 위주로 지역의 이슈와 기획, 지면개선 등 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최경인 대표이사와 정세윤 편집국장 등이 참석해 편집위원들의 건의사항과 의견 등을 수렴했다. 다음은 편집위원회 회의 내용이다. 장원 위원장 = 기존에 편집 위원분들 외에도 새롭게 참가하신 분들이 계신 만큼 올 해도 편집위원들이 노력해 신문을 잘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조언을 해주길 바란다.이상미 위원 = 처음 참여하는 자리라 부족한 것도 많고 배울 것도 많을 것 같다. 앞으로 편집위원회 활동을 통해 많은 것을 배워 함양에 대한 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하겠다. 노정우 위원 = 편집위원을 맡긴 했지만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는지 아직은 낯설다. 오늘 편집위원회의 진행 방식이나 역할에 대해 배운다는 생각으로 잘 지켜보고 앞으로 편집위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 구혜령 위원 = 1월에 나온 신문 중 초등학교 통학구역, 최치원 역사공원, 산촌체험마을, 남계서원 체험관과 관련한 고발성 기사가 많았다. 그리고 함양군 인구가 100여 명이 늘었는데 이렇게 상승한 원인에 대한 분석기사도 함께 실어주면 좋을 것 같다. 1월 8일자 기사 중 ‘황석산성 사적지정 탄력’ 이라는 기사에서 가야문화권 개발을 통한 사적으로 지정이 되는지 정확하지 않다. 또한 1월15일자 최저임금 관련기사는 객관성이 부족한 것 같다.이용기 위원 = 군 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는 기사가 많이 올라오고 있다. 이에 대해 군 장학회에서 연간 기탁 받은 장학금과 장학금의 사용처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 그리고 1면에 부정적인 기사가 많이 올랐다. 조금은 밝은 내용의 기사도 1면에 실릴 필요가 있어 보인다. 차상열 위원 = 새해 달라지는 정책 등 정보를 전달하는 기사는 좋았다. 하지만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함양에서 복지분야에 대해 좀 더 구체화해서 전달했으면 좋았을 것 같다. 임종식 위원 = 1면에 밝은 기사를 싣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보다 객관적인 비판도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1월15일자 신문 4면에 실린 농업인 월급제의 경우 대상 신청자의 기준이 모호해 대상자가 면 단위로 7~8명이다. 언론에서 자세히 짚어줄 필요가 있다. 장 원 위원장 = 2017년 한해 동안 주간함양이 편집위원들의 기여와 직원들의 노력으로 진일보한 것 같다. 무술년 새해에는 진일보를 넘어 한단계 넘어서는 등일단 하는 한해가 되길 바라며, 새로 참여하신 두 분의 위원과 기존의 위원들이 함께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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