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신협은 오는 2월10일 오전 9시30분 함양초등학교 실내체육관에서 2018년 조합원 정기총회 개최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차기 상임이사장 선출을 위한 조합원 투표를 실시한다.
함양신협은 1월26일부터 2월1일까지 이사장 출마후보를 접수, 이성국(62) 현 이사장과 박재용(63) 함양군 배구협회장 등 2명이 후보로 등록했다. 후보등록 마감 후 신협 사무실에서 가진 기호 추첨에서 이성국 현 이사장이 기호 1번을, 박재용 회장이 기호 2번으로 결정됐다.
선거권을 가진 조합원은 지난해 10월 23일 이전에 조합원 자격을 취득한 1만500여명이며, 신임 이사장의 임기는 오는 2월 25일부터 2022년 2월24일까지 4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이사장 선출 외에도 2017년도 종합감사결과, 2017년도 결산(안), 2017년도 잉여금처분(안), 2018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상임이사장 보수액 결정, 정관 및 정관부속서임원선거규약 일부 개정의 건 등 6개 안건을 부의, 조합원들의 승인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함양신협 이사장 선거를 총괄하는 정상기 선거관리위원장은 “이번 총회에는 임원선출 투표가 있는 만큼 주민등록증 및 운전면허증, 여권 등 본인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이 있어야 투표할 수 있다”며 “반드시 신분증을 지참해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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