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백전면향우회(회장 신동진)는 1월19일 오후5시 서울 송파구 법원단지 내 H비지니스 향우회 사무실(신동진 회장 제공)에서 백전 경제포럼 창립을 위한 발기인대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신동진 향우회장 백영숙 여성위원장, (주)케이알넷 오주환, 이병창법률사무소 이병창, (주)제이아이엔지 하인수, (주)마실 정영석, (주)혜성씨엔이 류재수, (주)보명이티씨 강세호 대표이사가 발기인으로 참석했다.
신동진 회장은 “저는 26세까지 공장에서 일을 하는 단순한 업무를 했습니다. 26세에 대학에 입학을 했고, 늦은 나이에 공부를 하여 대학 대학원 최고경영자과정을 6곳이나 이수를 했습니다. 지금은 회계업무를 30여 년째 하고 있습니다. 기업을 운영하는 만55세 이하 기업인들의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 위해 이런 모임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만 55세 이상 되시는 기업인은 자문단으로 모시기로 했습니다. 입회비 50만원 12명 정도로 출범을 하려고 합니다. 매월 아니면 격월로 모임을 갖고 돌아가면서 식사를 찬조하면서 때론 유명인사를 초청하여 간담회 식으로 자연스럽게 인맥을 이어가는 진정한 기업인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만 55세가 넘으면 자연스럽게 자문위원으로 돌아가는 젊은 기업인들이 사업성공을 위한 단체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향우회장 취임 후 우리 향우회를 살펴본 결과 우리 백전면은 경제력이 너무 비약하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운동을 할 때는 운동이야기 등을 나누는데 순수한 경제이야기를 나눌 시간이 없었습니다. 단순히 밥 먹고 술 한잔하는 친목만을 다지는 모임이 아니라 어떤 주제를 가지고 기업인 정신으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는 무엇인가 하나라도 도움이 되고 때로는 후배들에게 장학사업도 하는 그런 모임으로 발전되기를 바랍니다. 향우회에서는 뒤에서 열심히 도움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곳은 제가 향우회, 경제인 등 우리 향우단체를 위해 항상 개방하겠습니다. 이곳이 교통이 불편하시면 여의도 사무실도 개방하겠습니다. 언제라도 필요하시면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1년 정도 운영을 해보면서 변화를 줄 수도 있겠습니다. 그리고 오늘은 우리 백전경제포럼 단체 출발을 축하하는 뜻으로 창립발전기금 100만원을 드리겠습니다”라며 찬조를 했다.이어 회원들의 운영방안에 대한 진지한 토론이 있었고, (주)케이알넷 오주환 대표이사가 초대회장으로 선출되었다.
오주환 초대회장은 “어깨가 무겁습니다. 신동진 향우회장님께서 좋은 제안을 해주시고 장소도 제공해주시고 축하금도 주셨습니다. 회장님의 깊은 뜻 충분히 이해를 했습니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이끌어 보겠습니다. 청년회의소 개념으로 젊은 기업인들이 열심히 노력하는데 우리 향우회에서 큰 도움을 주시는데 우리는 기업을 성공시켜 나아가 향우회와 고향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사업도 구상하겠습니다. 우선 기업성공이 먼저입니다. 우리 모두 좋은 결과가 있기를 기대합니다.” 라고 했다. 이어 인근 식당으로 장소를 옮겨 식사를 하면서 운영방안, 기업 간 소식을 전하는 진지한 시간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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