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양경찰서, 함양소방서는 30일‘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유관 기관 간 긴밀한 업무협약을 통해 자살예방과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시키고 자살 시도자와 자살자유가족의 사후 관리 및 정보 공유 등 정신질환 응급 위기 상황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을 위해 협력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에 기여하기 위해 체결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질환으로 인한 자·타해 위험이 있는 자의 정신건강상태 평가에 적극 협조하고 회복을 위한 정신건강서비스를 제공하며, 함양경찰서와 함양소방서는 정신질환 응급위기 상황 시 현장 출동 및 응급입원 등의 절차에 적극 협조하고, 고위험자등의 안전 확보 등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망 구축에 협조하는 것이다. 앞으로 함양군은 생명존중 인식 향상과 자살위기자의 조기발견 및 정신질환자의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지역사회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다양한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을 지속적으로 추진 할 계획이다. 또 이를 토대로 생명존중 및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을 위한 정기적 간담회, 자살예방 관련 행사 등 민·관이 연대하여 추진할 공동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살예방은 한 생명을 구하는 것 뿐 아니라 나아가 자살로 인한 경제적, 사회적 손실을 막는 것이라며 이번 협약으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데 상호 협력해 자살률 감소 및 생명문화 조성으로 지역사회 정신건강 안전에 기여하기를 기대 한다”라고 전했다. 기타 자살예방 등 정신건강사업 관련 문의는 함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 (055-960-535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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