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연속 인센티브 2억1,800만원 지원금 전달지난해 343만불의 밤을 수출한 함양군 밤 생산 농가에 인센티브가 주어졌다. 이와 함께 지리산 청정 항노화 함양 햇밤이 새해 초부터 베트남 수출길에 올라 2018년 수출 전망을 밝게 했다. 함양군은 30일 오전 9시30분 함양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함양 햇밤 10톤 수출 선적식과 함께 밤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출선적식에는 임창호 군수와 임재구 군의회의장, 진병영 도의원, 함양농협 박상대 조합장, 밤 생산 농가를 비롯한 농협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해 농가들을 축하했다.  임창호 군수는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밤 수출을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1,700여 밤 생산농가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밤 뿐만 아니라 여타 농식품도 세계 각지로 뻗어나가 함양 농식품 수출 1억불 달성과 함께 군민소득 3만불을 이뤄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출선적식에 이어 함양밤 수출을 위해 노력한 밤 생산농가에게 2억1,773만원의 인센티브 지원금 전달식이 열렸다. 밤 수출농가 인센티브 지원금은 산림청과 한국농림식품수출입조합에서 생산이력관리를 하고 있는 연간 500톤 이상 임산물 수출선과장에 대해 매년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것으로, 2016년 8,000여만원을 지원받은데 이어 지난해 1억 8918만 1000원을 지원 받는 등 3년 연속 지원금을 받았다. 함양군은 지난해 1,700여 농가가 1,785ha에서 밤을 생산했으며, 이중 1,311농가에서 1,636톤 343만4,000불을 수출했었다. 이는 2016년 260만7000불 대비 132% 증가한 것으로 함양에서 생산된 밤의 세계 시장 경쟁력을 보여주고 있다. 박상대 함양농협장은 “해마다 함양 밤의 수출이 증가하는 것은 철저한 생산이력관리를 통해 품질을 높여온 농가들의 노고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지역농협과 군이 협력하여 국내를 넘어 활발한 해외시장 진출을 통해 항노화 함양 농식품의 판로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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