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민배 전 창원시장의 일대기를 담은 회고록, ‘걸어서 16분’ 출판기념회가 1월27일 오후 4시 창원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더불어민주당 김두관(김포갑) 국회의원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인천연수갑) 국회의원,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권정호 민선 초대 경남도교육감, 김인식 전 농업진흥청장 등이 자리를 같이 했다. 또 전·현직 대학총장, 전·현직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의원, 더불어민주당 지역위원장 등과 당원, 경남도민 등 3000여명이 참석, 공민배 전 시장의 오랜 꿈과 희망, 새 출발을 격려했다. 정세균 국회의장, 박원순 서울시장, 송영길 국회의원,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이인영 국회의원, 전현희 국회의원, 강병원 국회의원, 이재명 성남시장 등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이번 출판기념회가 경남의 새로운 희망을 일구는 출발점이 되길 기원했다. 김두관 국회의원과 박찬대 국회의원, 권정호 전 경남교육감, 공환길 곡부공씨 대종회장, 김성호 경희대학교 총동창회 등이 차례로 축사를 전했다. 김두관 의원은 “민선 초대, 2대 창원시장으로 있으면서 언론사가 평가한 경남 20개 시·군정 평가에서 늘 1등을 해, 나보다 일찍 경남도정을 맡을 줄 알았다”며 “경남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민들이 이번에 힘을 모아주길 기대 한다”라고 말했다 권정호 전 경남도교육감은 “공민배 전 시장은 아무리 큰 바람에도 부러지지 않는 뚝심으로 문재인 정부의 오늘이 있기까지 경남에서 그 외로운 언덕을 지켜 온 사람”이라며 “지난 세월 경남을 단지 자신의 정치적 발판으로 이용했던 정치인들과는 달리 한결같은 마음으로 야도 경남을 복원하기 위해 자신을 던진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공 전 시장은 이날 인사말에 앞서 밀양 화재사고 사망자와 유가족에 대한 깊은 애도의 뜻을 표시하고, 부상자들의 빠른 쾌유를 기원했다. 그는 “살며, 사랑하며, 붙잡고 싶었던 나의 꿈과 희망, 신념과 사상을 오롯이 한 권의 책으로 담았다”며 “경남이 모든 이들의 따뜻한 보금자리가 되길 소망하면서 그 변화를 위한 이정표를 세우고 청사진을 준비해 왔다”라고 밝혔다. 공 전 시장은 또 “앞으로 4차 산업혁명으로 말미암아 고용이 줄고 양극화 현상이 심화될 것인데, 이에 대비한 정책 등 앞을 내다보는 행정이 요구 된다”며 “현재 당면한 문제를 해결하면서 미래를 준비하는 노력이 요구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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