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창원함양군향우회(회장 이재성)는 1월18일 저녁 창원 성산아트홀에서 신년회 및 이사회를 가졌다. 박상호 고문의 개회선언에 이어 박광식 사묵국장은 김쌍돌·하종성·임대원·박상호 고문, 이임수 직전회장, 이종현·황태연·양윤호·이정수·강영희 자문, 허덕한 감사, 박정복 안의중고동문향우회장, 이재우 서상면향우회 부회장, 이호찬 수동면 향우회 부회장, 노무용 창원시청향우회장, 강태경 함경회장, 구도훈 함축회장, 강석법 명곡회장, 박상록 창원우체국장, 김동구변호사, 이태섭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부회장, 이사 등 참석임원 및 향우를 소개했다. 이재성 향우회장은 향우회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황태연 자문, 허영수 이사, 오승엽 향우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고 신년인사에 “황금개띠해 향우님들 직장과 가정에 만복이 가득하시길 기원 드리고 향우회 재정확보, 장학금 조성 등 목표는 달성하지 못했지만 남은 임기동안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하종성 고문은 덕담에서 “첫째는 건강하시고 하시는 사업도 불같이 일어나기를 기원 드리고 후회 없는 한해가 되시기를 바란다”고 했다. 또 올해 자신의 소망은 이 세상 살아가면서 평생직장이었던 KBS근무시절과 창원향우회와 함께 살아 온 인생 자서전을 출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향우회발전과 향우들 건승을 기원하는 축하케익 절단식과 양윤호 성산구청장, 박상호 고문, 박정복 안의향우회장의 건배제의가 있었다. 이사회 주요안건인 차기 회장 추대에 이태섭 수석부회장은 개인사정으로 승계를 부득이 할 수 없음을 양해를 구하고 죄송하다는 인사와 함께 평소 지역사회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는 김동구 변호사를 차기회장으로 추천하여 참석자 만장일치로 인준하였다. 김동구 차기회장 내정자는 수락인사에서 “훌륭하신 선후배님들께 감사드리고 부족한 역량이지만 기대에 어긋남 없이 실망 시키지 않는 향우회, 부끄럽지 않는 향우회를 만들겠다”고 했다.이날 행사장에는 이기우 전 부산경제부시장, 김영선 전 한나라당 대표가 참석하여 향우들에게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또 남다른 열정으로 고향 함양사랑 펼치는 함양출신 임소영 가수도 부산에서 참석 ‘내고향 상림숲’을 많이 사랑해 주기를 부탁했다. 향우회 사무국은 섭외부회장 박상복 화백의 신년기획 초대전(1월3일~2월28일/용호동 갤러리 이강) 팜플핏 홍보와 함께 이태섭 수석부회장이 협찬한 우산 기념품을 증정했다.이정수 창원지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