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월 19일 함양읍 후동마을에서 협의체 위원, 적십자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따듯한 정을 선물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임준택 노인분과장, 차상열 협의체사무국장, 강명식 여성영유아분과 위원, 차정숙 함양적십자회장 및 회원 등 10 여명이 참석해 손수 연탄을 나르며 이웃사랑을 실천했다. 준비된 연탄은 총 300장으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사업비로 구매해 독거노인 최모씨의 가정에 전달됐다.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따르면 2017년도까지 30가구 이상의 독거노인가정, 다문화가정, 장애인 가정을 대상으로 긴급난방지원을 실시하고 있으며, 연말에도 대상 가정을 선정해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차상열 사무국장은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됐다”라며 “여전히 주변에 도움을 바라는 이들이 많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을 위해 앞장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이날 연탄을 전달받은 최 모씨는 “매년 장작을 해 겨울을 났었는데 이제는 힘에 부쳐 어떻게 겨울을 나야 할지 막막했다”며 “이렇게 직접 오셔서 연탄을 창고에 쌓아주기까지 하니 너무 고맙다”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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