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인구가 늘어가는 사회에서 생명의 소중함을 깨닫고, 소중한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법을 알리기 위해 지난 1월 16일 백전면새마을협의회(회장 허동표)는 심폐소생술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허동표 회장을 비롯한 백전면새마을협의회회원 40여 명이 교육에 참가했으며 강사로는 함양소방서에서 초빙된 김태완 소방위가 일일강사를 맡아 교육을 진행했다.
김태완 소방위는 “위급한 환자가 발생했을 때 심폐소생술을 통해 소중한 목슴을 구할 수 있다”며 “오늘 교육을 통해 많은 분들이 보다 정확하게 심폐소생술을 배우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회원들은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습하며 보다 정확한 자세를 배우기 위해 진지하게 교육에 임했다. 이날 교육을 받은 협의회원들은 본인들의 마을로 돌아가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위급환자 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펼쳐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허동표 회장은 “노인 인구가 많아지는 백전면에서 심폐소생술을 아는 것과 모르는 것은 분명히 다르다”며 “오늘 교육을 받은 협의회회원들이 각 마을로 돌아가 마을에 심폐소생술을 알리고, 위급환자 발생시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백전면새마을협의회는 2018년도 첫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추진될 사업에 대해 회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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