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 장학금 200만원 기탁

함양지리산고속 양기환 대표가 11일 오전 함양군청을 방문해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양 대표는 “더불어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있다면 언제든지 도울 생각이다. 장학금기탁도 그런 취지다. 매년 지역인재양성에 힘을 보탤 수 있도록 할 생각이다.”라며 “(사)함양군 장학회가 젊은 인재를 훌륭하게 육성해주시길 기대한다”라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 “평소 이웃돕기에 발벗고 나서시는 분께서 매년 이렇게 장학사업에도 관심을 기울여 주시니 감사하다”며 “올해도 학생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함양군장학회가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함양지리산고속은 2년 연속 국토교통부 지정 교통안전 우수업체로 선정되는 등 함양군의 위상을 높인 바 있으며, 양기환 대표이사는 현재 (사)함양군장학회 이사로 활동하며 지난 2004년부터 장학금 및 이웃돕기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해 와 군의 기부문화 확산에 앞장섰을 뿐만 아니라 군의 각종 행사 등에 회사차량을 긴급 지원하기도 하는 등 여러모로 주변의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