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12월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을 맞아 오는 27일 저녁 7시 30분 함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김가온 재즈 트리오’의 공연을 선보인다. 올해 마지막 천원의 행복음악회는 예술성과 대중성의 만남을 통해 재즈 대중화를 추구하는 ‘김가온 재즈 트리오’로 재즈 피아니스트 김가온을 중심으로 색소폰과 드럼 등 트리오가 아름다운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 김가온은 서울대 음대 작곡과를 졸업한 후 버클리 음대에서 재즈의 기초를 배우고, 재즈의 메카 뉴욕에서 활발한 연주활동과 함께 NYU 석사를 취득하고 2008년 귀국후 지금까지 한국 재즈씬에서 눈부신 활약을 보여온 재즈피아니스트다. 2009년 1집 앨범 ‘Un/Like the other day’를 발매해 한국 음악계에 강렬한 인상을 심어주었으며, 각종 방송과 콘서트에서 활약하는 등 대중들에게 치유의 음악을 통해 좋은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다. 특히 그는 여배우 강성연과 결혼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김인영은 제3회 자라섬콩쿠르 대상과 솔로이스트상을 수상했으며, 2010 재즈피플 선정 라이징스타, 대만 타이중 페스티벌 연주 등 주목받는 베이시스트로 TV방송과 함께 다수의 클럽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홍기는 암스테르담 음악원을 졸업한 후 2013년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크로스오버&재즈음반 ‘Point of Contact’ 대상을 수상하였으며, 서울재즈페스티벌 등 국내외 유수의 페스티벌에 출연한 실력파 드러머이다. 공연시간은 약 60분으로 티켓 가격은 1,000원이다. 공연과 예매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함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art.hygn.go.kr) 또는 전화(055-960-554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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