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회장 김분옥)가 10년째 지역인재 양성을 기원하며 회원이 자발적으로 모은 돼지저금통 성금을 장학금으로 전달해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군에 따르면 12일 오후 한국생활개선함양군연합회원들이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제11회 사랑의 돼지저금통 성금모금행사를 가진 뒤 군수실을 찾아 모금액 중 256만4,960원을 (사)함양군장학회에 장학금으로 전달했다. 회원들은 “매년 이렇게 십시일반 모은 성금이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쓰일 수 있게 되어 마음이 훈훈하다”며 “뜻 깊은 행사의 전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도록 우리 회원들이 더욱 분발하여 지역사회 공헌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기탁소감을 밝혔다. 이에 임창호 이사장은“생활개선회연합회원님들의 열정과 정성에 한파도 녹아드는 것 같다. 지역인재 양성에 우리 장학회가 앞장 서 회원님들의 노력이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편, 생활개선회함양군연합회는 매년 연초 돼지저금통을 준비해 읍면에 배부한 뒤 1년 동안 회원들이 성금을 조금씩 돼지저금통에 저축했다가 해마다 12월에 개봉 장학금으로 기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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