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은 지난 9일 오전 함양군 기관단체청사 회의실에서 물레방아 및 다누리 가족봉사단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물레방아 및 다누리 가족봉사단 활동 평가회가 열렸다고 11일 밝혔다. 물레방아 가족봉사단(단장 하남수)은 2008년 창단 이래 매월 1회씩 요양원 방문, 환경정화활동 , 김장 나눠주기 등 지역사회 자원봉사 활성화에 기여하는 함양군의 대표적인 가족단위 봉사단체로 최근에는 관내 다문화 가정으로 이루어진 다누리 가족봉사단과도 연계하여 봉사활동을 활발히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지난 3월 발대식을 가진 이후 2017년 활동 전반에 대한 평가보고와 내년도 활동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한 해 동안 함께 고생한 단원들과의 화합의 시간도 보냈다. 이날 봉사단원들을 격려차 방문한 임창호 군수는 “물레방아·다누리 가족봉사단은 자녀와 부모가 함께 지역사회에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여 올바른 자녀교육과 건전한 사회풍토 조성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봉사단체”라며 앞으로도 왕성한 활동을 당부했다. 하남수 물레방아가족봉사단 단장은 “학업과 생업에 바쁜데도 불구하고 주말마다 시간을 내어 함께 활동한 단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새해에는 더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내실 있는 봉사단 운영을 약속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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