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의 웃음과 작은 몸동작 하나에 관객들의 얼굴에 미소가 가득 번진다. 연꽃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일년간 갈고 닦은 실력을 부모님에게 선보이는 ‘제13회 연꽃어린이집 음률발표회’가 지난 12월 7일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꽃어린이집 대표이사 일여스님을 비롯한 내빈, 학부모들이 참석아 아이들의 재롱잔치에 함박웃음과 박수로 화답했다. 7세반 아이들의 공연 ‘판타스틱 베이비’를 시작으로 4세부터 6세 아이들 10개 팀이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낼 때마다 관객들의 환호와 박수가 터져나왔다. 아이들의 작은 몸짓 하나, 하나가 겨울 추위를 녹이는 봄바람처럼 관객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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