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검도회가 김윤수 신임회장과 함께 침체된 검도계의 부흥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11월 26일 함양군검도회 회원 및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회장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식에서 김윤수 신임회장은 함양군검도회 제8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김회장은 "최근 함양군에서 검도에 대한 관심이 줄며 함양군 검도계가 위축되어 온 것이 사실이다. 이제는 검도회 회원 분들과 함께 검도의 보급과 진흥을 위해서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검도회는 2001년 12월 30일 당시 백운암 주지 지일스님을 초대회장으로 모시고 창립되어 열악한 환경속에서 전국대회 및 각종대회와 동계전지훈련을 유치하며 맥을 이어오고 있다.
함양군검도회 관계자는 "신임회장님과 함께 검도인들이 단합하고, 수련에 충실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며 검도 수련을 통해 삶의 질 향상과 검도 보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활동할 계획이다"고 말했다.강민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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