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영미)는 청도군 프로방스 빛 축제 등을 벤치마킹하며 지역 축제에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5일 함양군에 따르면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1일 회원 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함양 상림공원을 출발해 운문사를 거쳐 청도 소싸움 테마파크, 프로방스 축제장 등을 견학했다.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벤치마킹은 당초 관내 미혼남녀의 만남으로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신청이 저조해 지역 여성단체의 사기진작과 타지역 축제 방문을 통한 여성단체의 역량강화를 위해 진행되었다. 이날 오전 8시30분 상림공원에서 출발한 일행은 오전 11시 운문사를 견학하고 중식을 함께한 후 와인터널 견학, 청도 소싸움 테마파크, 프로방스 빛 축제장 견학 등을 견학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연중 빛 축제장인 청도 프로방스를 찾은 회원들은 축제의 전반적인 운영 현황과 축제 콘텐츠 등을 살펴보며 함양 축제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 등을 고심하기도 했다. 여성단체협의회는 산삼축제와 물레방아축제 기간 중 무료 연잎차 시음회를 개최해 왔으며, 지역의 다양한 행사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지역의 여권신장과 사회 참여를 높여 나가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벤치마킹을 통해 함양의 축제 등 행사에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펼쳐 군 여성단체의 이미지를 높여 나가겠다”라며 "매년 좋은 프로그램을 기획해 여성 지도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서로 소통하며 함양군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함양군은 양성평등기금사업으로 지난 11월 7일과 14일, 21일 등 3회에 걸쳐 함양지역 관내 신혼부부와 미혼 남녀 등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동행’을 마무리하는 등 양성평등을 통한 여성의 역할 확대와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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