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함양군의 노인 인구는 12,500여 명으로 군 전체 인구의 31%가 넘는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사회적 약자인 노인들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등의 위험에 노출되는 부분과 노쇠함으로 오는 질병, 치매에 대해 돕는 교육이 열렸다. 11월23일(목)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임준택) 주관으로 마천면 경노모당 회장, 총무님 5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 사회 교육사업(아는 것이 힘!)’이라는 주제로 함양경찰서 생활안전 교통과 황정연 과장과 건강보험공단 정휴균 과장을 강사로 초빙해 교육을 실시했다. 강좌의 내용으로는 교통안전에 대한 전반적인 강의와 건강 검진의 중요성, 치매 예방, 장기요양보험에 대한 강의를 진행하였다. 또한 ‘어르신 운전중’스티커도 함께 배부하여 부착할 수 있도록 지도했다. 황정연 과장은 “노인 교통사고 예방으로서는 밝은 색상의 옷을 착용하도록 하고, 도로 보행과 무단 횡단을 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노인 교통사고 중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 사고가 급증하고 있다며 전통휠체어, 전동스쿠터 이용시 보다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어 정휴균 과장은 “어른들은 건강에 대한 중요성은 알고 있지만 관절 등의 거동에 대한 치료(물리치료 등)에만 집중을 하는 경향이 있다. 적어도 6개월에 한 번 정도는 정밀 검사를 필하는 것이 좋을 듯 하고, 무엇보다 관내 보건소나 건강보험공단, 병원 등에 문의해서 건강에 대한 정부 혜택은 꼭 받으실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무엇보다 각종 암 질병에 대한 검사도 형식적으로만 할 것이 아니라 세심하게 살필 수 있도록 하고, 당사자뿐만 아니라 자녀 등의 가족들도 부모님의 건강을 위해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함양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노인분과(분과장 임준택)는 독거노인 무료 식사 대접(중식,석식), 생신상 차려드리기, 아름다운 세상나들이(3세대 융합 프로그램), ‘어르신 운전 중’ 스티커 배부, 노인 사회교육사업, 영상 문화 지원 사업(오지) 등의 분과사업으로 관내 노인들의 복지 선도를 위한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바쁜 직장 생활에도 불구하고 봉사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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