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노화웰니스 등 서부대개발 체감

경남도는 11월28일 대학생 모니터단과 함께 국정운영 지역공약에 포함된 서북부권 항노화산업 및 경남혁신도시 현장을 찾아 서부대개발을 체감하는 견학을 실시했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이날 오후 산청 동의보감촌을 찾아 경남도가 항노화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발굴한 ‘항노화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웰니스트레킹, 한방테라피를 체험했다. ‘항노화웰니스 관광 프로그램’은 함양 산삼휴양밸리, 산청 동의보감촌, 거창 가조온천, 합천 해인사 소리길과 같은 지역 인프라에 명상, 기체험, 삼림욕, 스파, 트레킹을 연계한 휴양·건강·힐링이 융합된 체험 및 체류형 프로그램이다. 이에 앞서 오전에는 경남혁신도시 대표 공공기관인 한국토지주택공사와 한국남동발전을 방문해 주요 기관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사옥을 견학한 뒤 지역 성장거점으로 활성화하고 있는 혁신도시를 둘러봤다. 대학생 모니터단은 진주지역 소재 5개 대학 재학생 35명으로 구성, 경남도 서부대개발 사업과 관련한 남부내륙철도, 항공국가산단, 항노화산업, 경남혁신도시 등 관심 분야에 대한 모니터링과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모니터단은 또 서부청사에서 주관하는 각종 행사에 참여해 온·오프라인으로 공유하고 지역사회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정세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