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마천면향우회(회장 김영복)는 지난 11월18일 오전11시 서울 강남구 청담동 호텔 프리마 다이아몬드홀에서 2017년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향 마천에서 박상규 마천면장 박용운, 이경규 함양군의원 이동만 마천중교장 조원래 발전협의회장 각 마을이장단과 기관단체임원진 그리고 신남순 노래교실 회장을 비롯한 회원과 마을 주민들, 배성규·박정희·윤석주·신동진·김인연·강성기·허완 등 재경 각 읍면향우회 전·현 회장단 그리고 본회 서병갑·윤위수·이병일·정순용·박태갑·최정윤 역대 회장단, 김종옥 마천산악회장, 하기수 마천골프회장, 김찬홍 마천초총동문회장, 오순길 마천초 83기 동문회장 등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한상우 사무국장의 사회로 최정윤 직전회장의 개회선언, 향우회, 산악회, 골프회기 입장, 국민의례가 있었으며 경과, 결산(한상우), 감사(박정덕)보고가 있었다. 최정윤 직전회장에게 공로패가 수여됐으며 박영철, 정경만 향우에게 감사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또 역대회장단, 군향우경로회원에게 감사 선물이 전달되었다.
김영복 회장은 “오늘 제33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오늘같이 좋은날에 향우님들 만나 뵙게 되어 무척 반갑습니다. 오늘 이 자리가 있기까지 그동안 물심양면으로 총력을 경주하여 우리 향우회를 이끌어 오신 이병원 초대 회장님을 비롯한 역대 회장님들께 감사를 드리며, 뜻 깊은 자리에 동참해주신 향우님들께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 자리를 빛내기 위해 참석해주신 각 읍면향우회장님과 단체장님, 그리고 천리먼길 새벽부터 일찍 출발하신 박상규 면장님을 비롯한 고향의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향우회가 역동적이고 활기차며 성공적으로 전통을 이어가고 있는 것은 선후배 향우님들의 애향심과 끈끈한 정이 있었기에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애정어린 마음으로 서로를 사랑하고 밀어주고 당겨주는 우정이 돈독한 향우회가 지속되어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아낌없는 동참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향우회가 앞날의 비전의 날개를 달고 전국 최고의 단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나 라는 생각보다 우리라는 마음가짐으로 늘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 잊지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하시는 동안 즐겁고 행복한 시간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얼마 남지 않은 올 한해 마무리 잘하시고 향우님들 가정에 늘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이병일 역대회장은 격려사에서 “우리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하기위해 참석해주신 내외귀빈과 고향 그리고 수도권의 향우님들께 환영과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 마천인은 개성이 매우 강합니다. 지리산의 정기를 받아 긍지가 몸에 배어 있습니다. 그 긍지와 자부심이 좋은 쪽으로 발달되어 우리 향우회가 발전되고 있다고 믿습니다. 향우님들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한 김영복 회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의 노고에 치하를 드립니다”라고 했다.
박상규 면장은 축사에서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우리 마천면의 행정은 저 혼자 하는 게 아니라 면민들과 향우님들과 함께 하는 것이라는 생각으로 잘 사는 우리 면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습니다. 두 분의 군의원님들께서 우리 고향 발전을 우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큰 박수를 보내 주십시오. 임창호 군수님의 노력으로 군 예산이 많이 늘었습니다. 2020년 산삼향로화 엑스포 준비 등 잘사는 우리 함양군을 위해 향우님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기대합니다”라며 군정과 면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한 후 “이 행사를 준비한 김영복 회장님과 집행부 여러분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리며, 고향 사랑 늘 잊지 마시고 향우님들 건강하시고 우리 향우회의 큰 발전을 기원합니다”라고 했다.
박용운 군의원은 축사에서 “향우회 정기총회를 축하와 함께 감사를 드립니다. 내년도 총동문회 주관회기에서 많은 고생을 하고 있습니다.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바랍니다. 함양은 교통의 요충지로서 모든 고속도로가 개통되면 5대 광역시에서 1시간대로 좋아질 것입니다. 2020년 산삼향로화 엑스포 행사가 준비를 잘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마천이 중심이 될 것입니다. 마천을 관광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할 것이며 지리산 관광 일번지가 함양과 마천이 될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이경규 군의원은 축사에서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성대히 준비하신 김영복회장님과 집행부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마천이 좋아서 만납니다. 각 읍면 향우회장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를 드립니다. 역대 회장님들과 원로 선배님들께서도 많이 참석하셨습니다. 밝고 건강하신 모습 참으로 좋습니다. 늘 고향 사랑 잊지 마시고 단합하여 전국 최고의 향우회로 발전하시길 기원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년도 마천초 총동문회 주관회기 83기 동창들이 단상으로 나와 큰절을 하면서 김찬홍 총동문회장은 “내년 5월 총동문회 한마음축제에 많은 향우님들의 동참을 바랍니다”라며 인사를 했고, 오순길 주관회기 회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를 하겠습니다. 많은 지도 편달을 바라며, 많이 참석하시어 성황리에 마무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시오”라고 했다.
축하 케익 커팅과 건배제의가 있었으며, 마천면노래교실(회장 신남숙) 함창단의 축하합창을 끝으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정만호 개그맨의 사회로 흥겨운 여흥한마당 화합의 시간이 있었다. 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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