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사회복지법인 연꽃은 21부터 23일까지 3일간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한 배추로 김장을 만들었다. 함양연꽃의집, 연꽃노인요양원, 연꽃어린이집에 제공되는 김장김치는 텃밭에서 유기농으로 재배된 귀한 재료를 사용하였다. 올해는 가뭄이 지속되어 배추재배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종사자들이 정성스럽게 배추를 잘 관리하여 유기농배추 2,500포기를 직접 수확하고, 금선사 신도들과 법인 내 산하시설 종사자들이 공동으로 김장김치를 담았다. 사회복지법인 연꽃(대표이사 일여스님)은 노인요양원, 주야간보호센터, 중증장애인거주시설,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해마다 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 장애인,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직접 유기농 배추를 재배하여 김장의 전 과정을 산하시설 종사자들이 솔선하여 동참하고 있다. 사회복지법인 연꽃의 대표이사 겸 연꽃노인요양원 원장을 맡고 있는 일여스님(금선사주지)은 “산하시설 종사자들과 신도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배추를 잘 길러서 김장이 맛있게 되어 좋은 음식 드시고 요양원의 어르신과 연꽃의집 거주인, 그리고 어린이집 이용 아동들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