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자활센터, 사랑의 김장나누기

함양지역자활센터가 지역민으로부터 기증받은 배추 350포기를 정성들여 김장으로 담가 어려운 110가구에 전달하는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함양지역자활센터는 함양우체국(국장 이성환) 행복나눔봉사단의 현금 후원과 물레방아가족봉사단 하남수 단장으로부터 배추 350포기를 후원받아 배추 350포기로 김장을 담갔다. 지난 21일 자활센터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배추수확과 절임에서부터 시작해 다음날에는 배추씻기․재료준비 등을 거쳐 23일 김치를 만들었다. 이렇게 만들어진 김치를 자활센터에서는 11월 행복장터가 열린 24일 약 10kg들이 60박스에 담긴 김장을 군내 저소득 주민 및 장애인 세대 110가구를 선정해 각각 전달했다. 한편, 함양지역자활센터는 매월 마지막 주 금요일 행복나눔 금요장터를 열어 자활센터 종사자 등이 직접 생산한 손두부, 청국장, 장아찌류, 어묵, 누룽지, 유정란, 의류 등을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