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이 인구늘리기 정책의 일환으로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소득에 관계없이 모든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확대 지원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함양군에 따르면 지난 7월1일부터 시행된 이 사업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가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영양관리, 산후조리, 유방관리와 신생아 돌보기 등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를 돕는 서비스로 정부지원금과 본인부담금으로 진행된다. 특히 군은 올 9월부터 자체예산을 확보하여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업에서 발생되는 본인부담금의 50%를 경남 최초로 지원하고 있어 출산가정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비스 기간은 태아유형(단태아, 쌍태아등)과 출산순위(첫째아·둘째아·셋째아 이상)에 따라 기간이 각각 지정되는데 최단 5일에서 최장 25일까지 단축형, 표준형, 연장형으로 본인의 선택에 따라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신청 희망자는 출산 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임신 만 4개월 경과 후 발생한 유산ㆍ사산의 경우도 지원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출산가정의 산후조리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를 위해 효율적으로 사업을 진행해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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