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유림면향우회(회장 노시동)는 지난 11월12일 낮11시 관악구 남현동 교통문화교육원에서 2017년 제24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고향 유림에서 정종훈 면장, 이경규 군의원,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 박갑열 농협유림지점장, 박종영 체육회장, 박홍서 이장단협의회장을 비롯한 각 마을 이장단과 박종은 자연보호회장, 민갑식 유림영농조합법인 대표, 오성자 적십자회장을 비롯한 면사무소 직원과 많은 주민들이 참석했다. 또 재경함양군향우 경로회 박연호 회장을 비롯한 경로회원 김영복, 서경성, 윤석주, 김인연, 류재창, 조광현 재경 각 읍면향우회장단 노명환 재경함양읍향우회 직전회장 및 재경함양군 각 단체 임원진 그리고 본회 강완조, 허경헌, 정재규, 노시범, 임일택, 배성규 역대회장단 정영진 유림산악회장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향우들이 참석하여 대성황을 이루었다. 유재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배성규 직전회장의 개회선언에 이어 향우회기, 산악회기(기수 신호성, 임채갑)가 입장을 하고 국민의례가 있었다. 경과, 결산(유재현), 감사(허완)보고가 있은 후 배성규(직전회장), 박홍서(이장단협의회장)께 감사패, 노시영 향우회께 공로패가 각각 전달되었다. 노시동 회장은 “더욱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시고 재경유림면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에 이렇게 많이 참석해 주심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 이 자리에서 몇 가지만 말씀 드리겠습니다. 첫째 어떤 행사이든지 향우님들의 참석입니다. 방금 소개 드린바와 같이 멀리 고향에서 정종훈 면장님을 비롯한 여러분들께서 이른 아침 먼 길 마다않고 참석해 주셔서 얼마나 반갑고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다시한번 더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그리고 재경함양군경로회 어르신들도 참석해 주셨고, 각 읍면향우회장님을 비롯한 각 단체 임원진들께서도 많이 참석해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 향우회 역대회장님, 고문님, 자문위원님 부회장단을 비롯한 수도권의 많은 향우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작년 취임식 때 말씀 드렸듯이 우리 향우회는 친목도모를 추구하는 모임으로 그 근간은 오로지 향우님들의 참석입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참석에 감사드리며, 다음 행사 또 내년도 여러 행사에도 향우님들의 참석을 기대하겠습니다. 주위 친구나 친척들의 참석도 같이 권유해 주시면 향우회가 더욱 활성화 되리라 믿습니다. 두번째는 향우회 임원진의 노고에 대해서입니다. 제가 임원진의 일원으로서 이런 얘기를 꺼내는 게 적절하지 않아 보입니다만 우리 임원진들 정말 고생이 많습니다. 저는 올해 개인적으로 지방에서 근무하다보니 사실 많이 협조하지 못해 송구스럽기 그지없습니다만 그래도 선배 회장단의 적절한 조언과 배려에 힘입어 유재현 사무국장을 위시한 임원단이 장소를 정하고 음식을 준비하고 예산을 설계하고, 또 모임을 통보하고 하나하나가 정말 본심에서 우러나오지 않으면 할 수가 있었겠습니까. 오늘 참석해주신 여러분들께서도 행사를 준비하고 도와주는 우리 임원진들 어깨 한번 두드려 주시고, 앞으로의 행사에도 많은 협조바랍니다. 비록 장소가 협소하고 차린 음식이 소박 하더라도 양해해주시고 마음껏 드시고 즐거운 하루 보내시면서 향우 여러분들간의 안부도 나누시는 즐겁고 유익한 시간 되십시오. 좀 이르긴 하지만 연말 잘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정종훈 유림면장은 축사에서 “재경 유림면향우회 제24차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참석해주신 역대회장님들과 각 읍면향우회장님, 그리고 수도권의 향우님들 반갑고 감사합니다. 타향살이 하시면서 서로 돕고 사시는 모습 참으로 보기 좋습니다. 향우님들의 애향심에 면민을 대신하여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지난달 함양군민체육대회 때 김병곤 향우께서 함양군민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체육대회에서 종합 3위를 차지했지만 성적보다 화합, 단합된 모습이 좋았습니다. 이장단을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면장으로 취임 후 이장단과 협조로 잘사는 유림면을 위해 노력하였고, 함양군의 발전이 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잘사는 함양을 위해 600여명의 공무원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인구 감소로 어려움이 많습니다. 귀농, 귀촌 등 인구 늘리기에 향우님들의 동참을 바랍니다. 잘사는 유림면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향우님들의 큰 관심과 동참 격려 성원을 바랍니다”라고 했다. 이경규 함양군의원은 축사에서 “좋은 때 좋은날 좋은 향우님들과 우리 재경유림면향우회 정기총회를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유림이 좋아 참석하신 향우님을 만나기 위해 새벽부터 일찍 출발하여 참석하신 고향의 향우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유림을 튼튼하게 지키는 우리 향우님 그냥 좋아서 왔습니다. 2018년도 우리 군의 예산이 4500억입니다. 중요한 살림살이를 위해 군민의 행복과 군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수구초심이라고 했습니다. 노시동 회장님과 집행부에서 많은 준비를 하셨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를 드리며, 향우님들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고향사랑 잊지마시고 늘 생각해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박상대 함양농협조합장은 축사에서 “축사라기 보다 저는 장사꾼의 마음으로 참석했습니다. 함양은 초고령화 사회가 되었습니다. 농협은 고향의 형제들이 생산한 농산물을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 유통하고 있습니다. 고향 발전을 위해 우리 농산물 많이 애용해 주십시오”라고 했다. 이어 축하시루떡 커팅식이 있었고, 강완조 역대 회장의 건배제의로 1부 정기총회를 마치고 뷔페로 식사를 한 후 정기한 향우의 사회로 행운권추첨과 흥겨운 노래자랑 등 여흥한마당잔치로 향우간 정을 나누는 화합의 시간이 있었다.최원석 서울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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