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창호 함양군수는 영화 ‘안시성’ 촬영세트장 조성 현장을 찾아 영화제작지원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임 군수는 지난 11월16일 오후 1시 유림면 손곡마을 일원에 조성중인 영화 ‘안시성’ 촬영세트장을 찾았다. 이날 현장점검은 영화 ‘안시성’ 촬영세트장 조성 현황을 살피고 영화 제작지원 관련 상황 파악을 위해 진행됐다. 현장점검에 동행한 문화관광과 전일옥 계장은 제작지원상황 브리핑에서 ‘영화세트장인 토성 건설 상황, 촬영세트장 지원 건립 상황, 영화 지원을 통한 함양군 경제적 가치 창출 상항’을 중심으로 보고했다. 전 계장 보고에 따르면 함양군은 오는 12월 초까지 영화 ‘안시성’ 제작지원을 위해 촬영장소 및 세트장 조성, 수도, 전기 등 편의시설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임 군수는 조성중인 영화 세트장을 둘러본 후 “당의 침략에 맞서 싸운 우리 민족의 역사적인 장면을 이곳 지리산 아래 함양에서 촬영하게 되었다”라며 “치열한 전투씬이 촬영되는 만큼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세심한 만전을 기해 달라”라는 주문과 함께 촬영장의 안전한 완공과 영화 촬영시 협조를 당부했다. 함양에서 촬영 할 영화 ‘안시성’은 고구려 안시성의 성주 양만춘이 당태종 50만 대군의 침략에 맞섰던 치열했던 88일간의 안시성 전투 역사실화를 재구성한 초대형 사극 영화다. ‘안시성’을 미리 살펴보면 주연급 배우로 ‘만춘 장군’에 조인성이, ‘당태종’ 역엔 박성웅, ‘사물’ 역엔 남주혁이 캐스팅 되었으며 유오성, 배성우, 엄태구, 설현, 성동일 등이 출연하며 <내 깡패 같은 애인>, <찌라시: 위험한 소문>의 김광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영화 ‘안시성’은 함양에서 내년 1월까지 촬영을 마무리한 후 내년에 개봉 할 예정이다. 한편 함양군과 ‘안시성’ 영화제작사측은 11월21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영화제작 지원에 관련한 양해각서를 체결할 예정이다.박민국PD
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댓글0
로그인후 이용가능합니다.
0/150
등록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이름 *
비밀번호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복구할 수 없습니다을 통해
삭제하시겠습니까?
비밀번호 *
  • 추천순
  • 최신순
  • 과거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