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함양군수배 골프대회’가 지난 15일 경남스카이뷰 CC에서 개최되어 함양군 재외 향우 및 지역 동호인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역 골프의 활성화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를 도모하고 동호인의 결속을 다지기 위해 함양군체육회가 주최하고 함양군골프협회(회장 최재호)가 주관했다. 모두 36개 팀에 144명의 골프 동호인들이 참여하여 오전 11시부터 신폐리오 방식으로 진행된 이날 경기는 늦은 오후까지 열띤 승부가 펼쳐지며 갈고 닦은 기량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해와 진주, 대구, 창원, 부산 등 10팀의 재외 향우들도 대거 참여해 고향 골프 동호인들과 친선을 도모했다. 경기 결과 재창원향우회 이재성 회장이 72타를 기록해 메달리스트상을 수상했다. 남자부에서는 우승 강인호(69타·재김해향우회장)·준우승 박승진(70.2타)씨, 여자부는 우승 김규랑(70.2타)·준우승 최미경(70.6타)씨 등이 차지했으며, 롱게스트에 박종옥(310m·남자)·김현주(220m·여자)씨가, 니어리스트에 임정섭(0.5m·남자)·임수영(1.5m·여자)씨가 영광을 안았다. 임창호 군수는 “오늘 골프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이 승패를 떠나서 스포츠맨십을 십분 발휘해 심신을 단련하고 화합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던 것 같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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