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신용석)에서는 산불로부터 수려한 자연경관과 야생 동․식물 및 공원자원을 보호하기 위하여 2017. 11. 15. ~ 12. 15.(31일간)까지 일부 탐방로에 대하여 출입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산불방지기간 중 출입이 통제되는 탐방로는 종주능선의 노고단~장터목을 비롯하여 거림~세석, 가내소~세석, 치밭목~천왕봉, 불일폭포~삼신봉 코스 등 25개구간 127.41km이고, 탐방객들의 당일 산행 수요가 많고 상대적으로 산불 위험이 적은 중산리~법계사~천왕봉, 백무동~장터목~천왕봉, 반선~요령대, 성삼재~노고단 코스 등 36개구간 106.4km에 대해서는 개방된다.     개방 및 통제 탐방로 안내 등 자세한 사항은 지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http:jiri.knps.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지난 8일 산불 발생시 초기진화 및 대응력 강화를 위한 산불진화 현장훈련을 실시하였으며,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감시 인력을 배치하여 통제구역 출입, 불법취사, 흡연 등의 행위를 강력하게 계도‧단속 할 계획이다. 또한, 쓰레기나 낙엽태우기 등으로 인한 실화 방지를 위해 지역주민과 협력하고, 특히 취약지 집중순찰‧야간 순찰 등 예방활동을 강화한다 .     지리산국립공원사무소 조형구 안전방재과장은 “올바른 탐방문화 정착과 산불 방지를 위하여 반드시 지정된 개방 탐방로만 이용하고, 산불 발견시 국립공원사무소나 가까운 소방서, 경찰서 등 행정관서에 즉시 신고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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