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지역 다문화 청소년들의 아름다운 하모니가 함양문화예술회관에 울려 퍼진다.
어울림함양 다문화청소년합창단(단장 이광국)은 창단 이후 봉사 활동 공연으로 다진 최상의 화음을 오는 11월18일 오후7시 제1회 정기연주회 무대에서 지역민에게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어울림함양 다문화청소년합창단과 함께 지역에서 활동중인 안의중학교 관악단, 피레오, 예향이 협연해 환상의 무대를 선물한다.
네 가지 섹션으로 나눠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합창과 오카리나 연주와 어린이한국무용 그리고 35명 브라스밴드의 열정적인 무대로 꾸며진다.
메인공연 어울림함양 합창을 이끄는 오지훈 지휘자는 이화여자대학교 종교음악과를 졸업했고 현재 서산 시립합창단에서 활동 중이다.
정기 연주회를 준비 중인 오지훈 지휘자는 “이번 공연은 창단 후 10개월 동안 봉사 공연을 통해 맞춘 합창단 화음과 함양지역 청소년들의 다양한 예술적 소질을 선보이는 무대가 될 것입니다.”라고 공연 초대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함양지역 다문화 청소년을 중심으로 구성단 어울림함양 다문화 청소년 합창단은 2016년 12월 공개오디션을 거쳐 단원을 선발, 창단했다. 19명의 청소년 단원과 5명의 예비 단원으로 구성단 어울림함양은 금년 12월 중에 공개오디션을 통해 단원을 확충할 예정이다.박민국PD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